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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육성응원이 다시 시작되면서

야구장 직관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듯한데요

저도 이번 주말에 잠실야구장에 다녀와

두산 vs KT의 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저는 주로 직관의 경우 응원석 주변에서

관람을 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다녀온 자리는 메인 응원석은 아니면서도

너무 격한(?) 응원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자리인듯 하여

정보 공유하려고 합니다.

 

잠실야구장 1루 메인 응원석은 205~208블록

잠실야구장 홈팀을 기준으로 응원석은

205~208블록인데요

과거 레드석에 포함되어 있던 곳인데

오렌지석으로 자리 색과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동일한 대칭구조로 3루 응원석의 경우

219~222블록이구요

응원단상은 206~207블록 정면에 위치합니다.

티켓 가격의 가성비를 따진다면

오렌지석 바로 위 네이비인 305~308의

앞 자리 쪽도 오렌지와 거의 동일한 느낌으로

관람하실 수 있어서 차선책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304블록 시야 정보

 

304블록은 3층 통로 입구를 따라 들어온 후

계단을 따라 위로 쭉 뻗어 있는 블록인데요

경기장 배치도 상으로는 되게 뒤처럼 보이지만

네이비 중간 열 정도만 되어도 크게 멀다는 느낌은 없어요

 
 

네이비 304블록은 응원단상에서

약간 외야로 치우친 좌석으로

2루수와 우익수 중간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의 블록입니다.

장점으로는 내외야 어디를 보는것에도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 있겠구요

위 이미지는 304블록 10열에서 찍은 사진이며

카메라 사진은 실제 눈으로 볼 때보다

멀게 보이는 점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것보다 가깝게 보입니다

 카메라로 줌을 당겨서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정도의 거리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응원단상과 전광판이 사진 정도의 크기로 보이구요

응원단상이 살짝 멀지만 어쨌든 메인 응원 구역의

바로 옆이기 때문에 오히려 레드석 1층보다는

응원이 활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 공격마다 일어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

적당히 먹을 것도 먹으면서

직관의 기분을 내고 싶다 하신다면

메인 응원석에서 살짝 치우쳐있는

네이비 304블록으로 방문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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