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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폴리스스토리

개요 : 액션

러닝타임 : 99분

개봉일: 1988.07.23

감독 : 성룡

출연 : 성룡, 장만옥, 임청하 등

 

이번 포스팅은 대배우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88년도 작품이라는 거리감으로

실제로 보지는 않았던 작품이었는데요

이번에 왓챠를 돌아다니던중 폴리스스토리를 만나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자하고 관람했습니다.

러닝타임 99분에 부담없는 착한 길이까지 더해져

가볍게 볼 수 있었는데요, 폴리스스토리 알아볼까요?


폴리스 스토리 줄거리

홍콩 경찰청의 특수기동대 소속 진가구(성룡 분) 순경은

낙천적인 성격과 뛰어난 능력으로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높은데요,

악명 높은 마약밀매 조직과 두목 '주도'를 소탕하기 위해

일명 '숫돼지 사냥' 작전을 펼치지만 중간에 경찰의 개입을

눈치챈 주도의 부하 때문에 총격전이 펼쳐지고

결국 진가구의 활약으로 주도를 체포하며 영웅이 됩니다.

한편 경찰서장은 주도를 구속하기 위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일부러 그의 비서 셀리나를 보석처리하고 증인으로 세우고자 하는데요

그 동안 진가구에게 셀리나 보호 임무를 맡깁니다.

주도와 경찰 중간의 위치해 놓이게 된 셀리나는

증거 수집을 위해 자신을 보석하였다는 것을 눈치채고

진가구의 녹음기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녹음한 후

재판에서 진가구에게 대망신을 주는데요

이 사건으로 진가구는 징계를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셀리나를 추적하여 주도의 범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게 됩니다.

 

폴리스 스토리 성룡

톰 크루즈에게 미션임파서블이 있다면

성룡에게는 폴리스스토리가 있다고 할 수 있을만큼

성룡의 시그니처 작품이 바로 폴리스스토리일텐데요

제가 관람하고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 있는 1편은

85년에 제작되었지만 국내 개봉은 88년에 되었는데요

1985년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이 영화 이후

88년 폴리스스토리2, 92년 폴리스스토리3

96년 폴리스스토리4, 2004년 뉴 폴리스스토리

그리고 폴리스스토리 2014까지

꾸준하게 작품화가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성룡 배우가 이제 나이 이슈 등으로

예전과 같은 액션 연기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만큼

예전 성룡 배우의 활약상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은데요

'프로젝트A'와 함께 성룡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폴리스스토리' 시리즈 입니다.

 

성룡 = 스턴트 액션이라는 공식처럼

폴리스스토리에서도 화려한 스턴트들이 이어졌는데요

역대 성룡 스턴트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백화점 봉 장면은

요즘 영화에서는 자주 보이지 않는 반복 재생까지하며

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이 밖에도 버스 추격신을 포함해 임청하, 정만옥 등의

여배우들도 대역 없이 스턴트를 소화하는 등

감독 성룡의 찐스턴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폴리스스토리' 입니다.

 

폴리스 스토리 출연진

 
 

주인공 진가구 역으로는 성룡 배우가 활약했는데요

극 중 계급은 순경이며 홍콩 경시청 소속 형사 입니다.

주도의 여비서 셀리나 역으로는 임청하 배우

진가구의 여자친구 아미 역으로는 장만옥 배우

마약조직의 보스인 주도 역으로는 추위안 배우 등이 나왔는데요

사실 성룡을 제외하고는 익숙한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장만옥 배우는 왕가위, 화양연화 등을 통해

이름은 익숙하였는데요

왓챠에서 최근에 왕가위, 화양연화 등을 특집으로 다룬적이 있는만큼

기회가 된다면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왓챠 관람 후기

85년 제작 영화로 40여년 전에

제작된 영화임을 감안하고 감상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 장면만큼은

정말 지금 영화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룡 배우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 위주로만

어릴적 보아왔던지라 초창기 작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요,

전성기 성룡 배우의 움직임과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스토리는 지금 보기에는 좀 뻔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후 작품들이 폴리스스토리와 같은

영화 줄거리를 많이 모방, 응용했고

저는 그런 작품들을 먼저 봐왔기 떄문이죠..

여기에 약간의 유치함이 더해져

스토리적으로는 사실 크게 감흥은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성룡표 액션'의 정수 라는 점만으로도

이 오래된 영화를 다시 한번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이고

특히 마지막 엔딩씬에 등장하는 백화점 봉 씬은

현대 배우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을 100% 리얼 액션으로

특수효과가 감히 따라올 수 없는

또다른 영화적 감동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홍콩 고전 명작

'폴리스스토리' 후기 였습니다.

이후 '프로젝트A' 등 다른 성룡 영화도 찾아보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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