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_ 세번째 손님 결말 / 줄거리

영화 : 세번째 손님 (인비저블 게스트)

개요 : 범죄

러닝타임 : 106분

개봉일 : 2017.09.21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출연 : 마리오 카사스, 바바라 레니, 호세 코로나도, 안나 와게너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영화는

인비저블 게스트 입니다.

다만 넷플릭스에는 <세번째 손님>

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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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개봉한 스페인 영화로

범죄 장르의 영화 입니다.

국내 관객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는 아닌듯한데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알게 되었다가

평점도 괜찮아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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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 끝까지 간다 등에서

재미있었던 요소들이 쏙쏙 들어간 듯했던

<세번째 손님> 소개해볼게요!

세번째 손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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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습격으로 살해 당한 내연녀 '로라'의

살인범으로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아드리안'

'아드리안'은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될 만큼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계층이었는데요

​

그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를 선임하고, 버지니아가 아드리안의 집으로

찾아오며, 사건을 다시 되짚어보는 식으로 영화는 펼쳐집니다.

​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아드리안과 그 주장 중

부족한 논리를 지적하는 버지니아.

그리고 로라의 살해 사건과 함께 아드리안, 로라가

함께 은폐하였던 교통사고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두 사건간 연관성을 추적하게 되는데요

​

새로운 증인의 검찰 출두까지 남은 시간은 3시간

그 안에 사건을 재구성하여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아드리안의 주장이 이어지게 됩니다.

​

과연 아드리안은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까요?!

세번째 손님 넷플릭스 & 웨이브 / 평점

인비저블 게스트 / 세번째 손님은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데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넷플릭스에서는 <세번째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하셨을 때 바로 노출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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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평점은 왓챠 기준 3.6만명 평균 3.8점의

고평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영화 평점 역시 8.81점으로

높은 점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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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많이 알려진 영화는 아니기에

표본이 매우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소한 이 영화를 찾아서 본 분들은

상당수 만족하며 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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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로튼 토마토 점수 역시

토마토미터 70% 관객평 86%로

평균 이상의 수치 입니다.

세번째 손님 제목 / 관람 후기

영화의 제목 <인비저블 게스트> 혹은 <세번째 손님>은

모두 생각하지 않았던 제 3자의 등장을

내포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까지 따라가다 보면

왜 영화의 제목을 이렇게 했을지

유추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주인공 아드리안에게 찾아왔던 손님은

그가 원래 기다리고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

영화의 전개는 변호사와 의뢰인의 이야기이지만

법정에서 반론 - 재반론이 펼쳐지는 듯한

긴박감과 치열한 논리 싸움이 이어져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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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의 진술 > 변호사의 반론(논리의 부족 지적)

> 아드리안의 추가 진술 > 변호사의 재반론

의 플롯을 따라가면서

어떤 것이 사실일지 관객들도 능동적으로 파헤쳐야하는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화의 화면은 단순한 하나의 진술일뿐

팩트가 아님을 인지하고

N차 관람을 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듯해요

세번째 손님 결말

스포일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드리안에게 찾아왔던 인물은

그가 기다리던 변호사가 아니라

실종된 남자의 엄마였고

아드리안은 그녀에게 모든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게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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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만년필에 설치된 도청기를 통해

아드리안의 진술을 녹취하였고

건너편 건물에서 실종남의 아빠는 이 내용을 녹음했죠

​

절대로 스스로 자수하거나 사건의 내막을 털어놓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부부가 결국 이런 트릭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극 마지막에 아드리안을 찾아온 진짜 변호사

버지니아 굿맨을 마주한 아드리안의 표정에서

허탈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주인공이기에 그의 입장에서 관객들도 몰입하지만

결국 악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관객들도 함께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