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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파묘

러닝타임 : 134분

개봉일 : 2024.02.22

감독 : 장재현

출연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상영일 : 2024.02.23 / 강변 CGV

평점 : ★★★☆ (3.5/5.0)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그리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오컬트 영화에 큰 흥미가 없음에도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4명의 배우 합

그리고 <검은 사제들> <사바하> 제작진이라는 배경으로 선택한

영화 <파묘> 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아주시는 것처럼

중반부까지의 긴장감은 흠잡을 곳 없이

쫀쫀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는 총 6장으로 구성되며 3장까지

미스터리함이 극대화되는 전개가 이어지는데요

감독의 전작들 대비 무당의 활약과 풍수지리라는 요소가 더해져

인상깊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4장 부터는 '애국'의 요소가 더해지면서

장르가 약간 변화하는데, 이 부분에서 관객들의

호불호가 발생하는 듯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앞단에 비해서는 불호요인이었는데요

공포의 대상이 실체화되어 등장하고

물리적으로 대치한다는 점에 있어서

오컬트 vs 퇴마 장르에 대한 호불호에 기인할듯 합니다.

한편, 오컬트 영화 임에도 공포 요소가 많지 않고

갑작스럽게 놀래키는 장면도 적어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분들도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형 오컬트 무비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통해

한국형 퇴마,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신작 영화 <파묘> 입니다.

오컬트 장르의 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감독으로서, 한국에서 많은 매니아를 보유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제 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에 공식으로 초청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IMBh 7.8점/10점

왓챠피디아 3.7점/5.0점 등을 기록하며

평균 이상의 호반응 받고 있습니다.

개봉 첫 주차에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흥행도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영화 파묘 출연진 + 쿠키 영상

 

영화 파묘를 이끌어가는 주요인물은 총 4명입니다.

국내 최고의 지관, 풍수사인 김상덕으로 대배우 최민식배우가 참여했고,

무속인 이화림 역으로는 김고은 배우,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 고영근 역으로 유해진 배우

마지막으로 경문을 외는 무당 윤봉길 역으로 이도현 배우가

합을 맞추었습니다.

네 명의 역할이 조금씩 상이하면서도

한 방향으로 힘을 합치는 구조라 시너지를 더욱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연기로는 흠잡을 데 없는 4명의 배우가 등장하는 만큼

오컬트 구조 영화의 몰입도가 더욱 뛰어났습니다.

이 밖에도 김선영, 김지안, 전진기, 홍서준 배우 등이

등장하며 영화를 빛내주었습니다.

+) 영화 파묘의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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