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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아가일

러닝타임 : 139분

개봉일 : 2024.02.07

감독 : 매튜 본

출연 :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샘 록웰, 브라이언 크랜스톤 등

상영일 : 2024.02.08 / 건대 롯데시네마

평점 : ★★★ (3.5/5.0)

 

 

내가 쓴 베스트셀러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

현실감 넘치는 스파이 세계를 구현한 책 '아가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

소설의 마지막 권을 앞둔 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이고 그녀 앞에 갑자기 추레한 행색의 현실 스파이

‘에이든’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는데요

그는 그녀의 소설 '아가일' 속 사건이 현실이 되었고,

그로 인해 ‘엘리’가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쫓는 전 세계의 스파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엘리’는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그 안의 단서를 바탕으로

현실의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야만 하는데요

킹스맨 제작진의 (B급) 첩보 스파이 액션

아가일 입니다.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을 개봉 주차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영화인데 홍보가 미진했던지

생각보다 관람객은 한산했는데요

그럼에도 믿고보는 매튜 본 감독의 B급 감성 스릴러로

중박 이상의 평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B급 감성의 첩보 스파이물 장르인데

정석적인 스파이물의 요소들을 따라가는 듯 하면서도

'킹스맨'에서 본 듯한 (B급인척 하는 A급) 액션 연출과

매튜 본 감독의 클리셰 비틀기로

눈이 즐거운 스파이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킹스맨 대비해서는 한 단계 아래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였지만

설 연휴 킬링타임 영화로는 손색 없을 듯 합니다.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코믹 한 스푼 담은 스파이 액션의 향연

영화 '아가일'입니다.

(+12세 관람가이지만 15세 정도로 생각하여도 될듯한 느낌이에요)

 
 

영화 '아가일' 출연진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에는 헨리 카빌을 비롯하여

반가운 배우들이 등장하는데요,

우선 주인공 작가 '엘리' 역으로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맡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쥬라기월드'에 등장한 배우로도 얼굴이 익숙한데요

입금 전/후가 다른 배우로도 이슈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쥬라기월드'에서 스마트한 박사가 아닌

일반적인 작가로서 맞춰 준비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그럼에도 화려한 액션은 덤)

또한 '맨 오브스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등에 등장했던

헨리 카빌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사실 메인 주인공 역인줄 알았지만 그것은 아니였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오히려 더 메인 남주에는 샘 록웰 배우가 가까운데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익숙한 필모그래피는 많지 않았습니다.

'조조래빗'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이구요

이 밖에 사무엘 잭슨, 브라이언 크랜스톤, 캐서린 오하라 등

분위기 있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였습니다.

 
 

'아가일' 쿠키, 후속

 

영화 후반부에는 짧은 크레딧 이후 쿠키 영상이 1개 숨어있습니다.

후속편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으로

'킹스맨' 시리즈 처럼 '아가일' 시리즈가 이어질 것 같기도 한데요

우선 프리퀄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추론 되는 쿠키 입니다.

<킹스맨>이라는 반가운 이름의 펍에 도착한 의문의 남자가

암호를 대고 물건을 건네받는데요

(굉장히 킹스맨 재질..)

그 이후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데 바로

'아가일'이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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