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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매트릭스 : 리저렉션

개요 : 액션 / SF

러닝타임 : 147분

개봉 : 2021.12.22

감독 : 리나 워쇼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닐 패트릭 해리스, 제시카 헨윅 등

등급 : 15세 관람가

 

 

 

SF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엇던

레전드 of 레전드 시리즈 '매트릭스'가

2003년 이후 18년만에 네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매트릭스4의 이름은

'매트릭스:리저렉션'으로

Resurrection은 '부활'을 의미합니다.

 

18년만에 복귀 인만큼

시리즈의 부활이라는 의미이자

극 중 내용에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개봉일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개봉 당일 관람하고 왔습니다.


매트릭스 시즌2의 1편과 같은 느낌 (약스포)

 

매트릭스 기존 3부작은

매트릭스1, 매트릭스 리로리드, 매트릭스 레볼루션 으로

이어지며 완결된 바 있습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위의 삼부작의

연장선상으로서, 그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사실 개봉전부터 아예 새로운 이야기라는 썰과

삼부작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썰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둘 모두 아예 틀린말은 아닌데요

그 이후의 이야기이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전작들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는 것은 사실인데요

제가 왜 이와 같이 서술했는지는 영화를 직접 보시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영화는 다소 '설명충'같은 느낌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매트릭스4를 통해 새로운 시작이자

변주를 주고자 한 연출진의 노력은 이해가 되나

매트릭스1을 처음봤을 때의 신선함에는 미치지 못하였고

액션 역시 과도한(?) 슬로우 모션의 활용이나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액션신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매트릭스 배우 / 출연진

 

우선 매트릭스 시리즈의 투톱 주인공인

네오와 트리니티는 기존 매트릭스 삼부작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였습니다.

네오는 키아누 리브스 / 트리니티는 캐리앤 모스가 역할하여

시리즈의 부활에 걸맞은 캐스팅을 보여주었습니다.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매트릭스하면 두 배우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한편 또다른 주인공급 인물인 모피어스는

이번 매트릭스 리저렉션에서 배우가 바뀌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피어스는 로렌스 피시번 배우가

연기를 했었는데, 이번 4편에서는

야히야 마틴 압둘 2세가 모피어스 역을 맡았습니다.

 

중후하고 묵직한 느낌이었던 로렌스 피시번 대신

새로운 느낌의 모피어스로

다소 가볍고 날렵한(?) 느낌이었는데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는 모피어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적어

큰 이질감은 많이 없기도 했습니다.

 

매트릭스 1~3편 꼭 보고 4편을 보아야 할까?

 

20년만에 돌아온 신작인만큼

1~3편에 대한 복습 혹은 새롭게 모두 보고

매트릭스4를 보아야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개봉일에 영화를 시청하고 온 결과

1~3편에 대한 복습은 필수적이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물론 1~3편에 대한 내용 이해 없이 4편을

보아도 괜찮지만, 분명 영화를 보다가 졸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전작의 성공에 기대어 출발한 느낌이 적지 않습니다.

1~3편에 대한 오마주 / 영상도 상당수 등장합니다.

이는 매트릭스 충성팬들에게는

추억이자 향수 자극 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

매트릭스를 접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더욱 더 난해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매트릭스1~3편에 대해서는

유튜브 등의 요약본을 본 뒤 4편을 관람하실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 몇개?

최근 많은 영화들에서 놓칠 수 없는 존재인

쿠키 영상!

매트릭스 리저렉션에도 쿠키 영상이 있는데요,

 

엔딩 크레딧 이후 1개의 영상이 이어집니다.

 

다만, 큰 의미가 있거나

후속편을 암시하는 영상이 아니기에

긴 엔딩크레딧을 다 보면서까지

가치있는 영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캣트릭스'라는 짧은 키워드만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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