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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영화는

2019년 개봉작인 '빠삐용' 입니다.

1973년 동명의 영화의 리메이크 인데요

원작 영화가 워낙 명작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2019년 버전 '빠삐용'은 넷플릭스 / 왓챠 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영화 : 빠삐용

개요 : 범죄, 드라마

러닝타임 : 133분

개봉일 : 2019.02.27

감독 : 마이클 노어

출연 : 찰리 허냄, 라미 말렉 등


영화 빠삐용 줄거리

 
 

인생을 허비한 건 유죄, 자유를 향한 끝없는 탈출!

능숙한 금고털이범 ‘빠삐’(찰리 허냄 분)는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수감된 곳은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고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였는데요

빠삐는 교도소로 이송되는 와중에

국채위조범으로 잡힌 백만장자 ‘드가’(라미 말렉 분)를

만나게 되고 그의 재력을 활용해 탈옥을 꿈꾸게 됩니다.

한편 드가는 돈을 노리는 죄수들로부터 위험에 처해지고

‘빠삐’는 탈출 자금을 받는 조건으로 ‘드가’를 보호하는데요

감옥에서 서로 의지하며 탈출을 꿈꾸던 그들은

크고 작은 문제들을 넘어가며 탈출을 감행합니다.

오로지 자유만을 꿈꿨던 두 남자의

실화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영화 빠삐용 출연진

 
 

찰리 허냄 X 라미 말렉 두 남자 배우의

브로맨스 케미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빠삐용'

'빠삐용'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만남으로

시청 전부터 관심이 갔던 작품인데요

'빠삐'역을 맡은 찰리 허냄은

<젠틀맨><퍼시픽 림><킹 아서>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니콜라스니클비>의 주연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드가' 역의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이기도 한데요,

영화 초반 미숙하고 나약했던 모습부터

점차 감옥 생활에 적응하며 변화해가는 감정/태도를 그려내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빠삐용 실화

 
 

'빠삐용'의 실제 모델인 앙리 샤리에르는 25세 나이에

파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근처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사건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실적에 급급했던 검사가 무리하게 기소하여

억울한 옥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아나 교도소로 이송된 그는 11년 동안 8차례

탈옥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러다 1941년 코코넛 열매가 든 자루 두 개를 연결한 뗏목으로

함께 탈옥을 기도했던 앙드레 마뜨렛뜨와

악마의 섬에서 탈출에 성공해, 베네수엘라에 도착하는데요

그곳에서도 1년간 옥살이를 한 후

이듬해 석방되어 시민권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 후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집필한 것이 바로 <빠삐용>인데요

이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부가 팔리는 등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고 1973년 영화화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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