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인근 호텔인 H에비뉴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H에비뉴 호텔은 가성비 호텔 프랜차이즈로
건대 뿐 아니라 서울 타 지역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각 지점 마다 테마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h에비뉴인데요
건대 h에비뉴 호텔의 경우
호텔 부다페스트를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텔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구부터 부다페스트 호텔 컨셉에 맞추어
분홍색을 메인으로 한 네온들이 반겨주는데요
위치는 건대입구 지하철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도보로 10분~15분 정도 걸리지만
가는 길이 건대 번화가 이기 때문에
매우 멀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건대 상권이나 시장에서 먹을 것을 포장하고
호텔로 방문하여도 좋을 듯 해요
호텔의 로비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있는데요
의자와 테이블은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체크인, 아웃 전후 대기할 때 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용객 수가 엄청 많거나 몰리는 호텔이 아니기에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금방 처리되는 편입니다.
h에비뉴 스탠다드룸 컨디션
h에비뉴 건대점은 총 2대의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가 배정 받은 룸은 607호로
총 9층 건물 중 중상위층에 속하는 층이였고
스탠다드룸 등급에 해당하는 방이었습니다.
카드키 역시 부다페스트 호텔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디테일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한 복도 컨디션이었는데요
방 끼리의 간격은 다소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방 역시 아담한 규모인데요
최신 신축 건물급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컨디션이었습니다.
침대의 경우 일반적인 더블 사이즈였으며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TV 하단 테이블에는 드라이기, 로션, 커피포트, 컵 등이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노트북, 고데기 등은 1층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 가능하며 노트북 대여 시 hdmi선도 제공해주어서
TV연결하여 영화 등 시청이 가능합니다.
TV자체도 스마트 TV여서 넷플릭스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세면대인데요
세면대의 경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었으며
건식 세면대였습니다.
칫솔, 치약, 면도기, 클렌져 등 기본적인
세면도구 역시 준비가 된 모습입니다.
화장실과 샤워부스는 다소 좁았는데요
특히 샤워부스가 따로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
변기 쪽으로 물이 흘러 나가는 부분은
일부 숙박객들에게는 불편한 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프탑 온수풀 수영장
사실상 h에비뉴 숙소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인
바로 루프탑 온수풀 수영장입니다.
저녁 7시 체크인 이후 바로 루프탑 수영장으로 향했는데요
체크인 할때 수영장 이용을 인증하는 스티커 띠를 주시는데
착용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수영복 환복 후 가운을 걸치고, 본인 신발을 신고 올라가면 되구요
객실 실내화 착용 후 올라가지 못하게 하셔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루프탑 수영장을 알리는 네온 사인과 빈백을 볼 수 있는데요
겨울철 & 일요일 밤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용객이 저희 뿐이었습니다.
루프탑 수영장 전체를 전세 내고 사용하고 오는 개이득..!
문 쪽에는 간이 샤워시설이 있어서 사용할 수 있구요
풀 장 옆으로는 앉아서 혹은 누워서 쉴 수 있는 비치체어들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원래 이 곳은 풀장과 바를 같이 운영하는데요
바에서 칵테일 등을 시켜서 이 곳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때문인지 바 운영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h에비뉴 C156 브런치 패키지 후기
저희는 온수풀 + 브런치 패키지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숙박 다음날 브런치를 제공 받았는데요
알고 가셔야할점은 브런치 패키지이지만 런치에 가까운 12시~2시에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 자체가 2시이다보니 그 시각에 맞춘 것 같아요
호텔 지하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
화려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촬영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호텔 지하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
화려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촬영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브런치 패키지는 샐러드 택1, 브레드 2, 음료 2 이 제공되는
혜자 패키지 인데요
사실 적당히 허기만 달랠 정도의 양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양도 많고 무엇보다도 맛이 정말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샐러드는 콤 샐러드와 버섯샐러드 중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콤 샐러드를 선택했구요
브레드는 포크 브레드와 애플 브레드가 있는데
포크 브레드로 선택했습니다.
애플 브레드도 맛은 궁금한데, 포크 브레드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구요
바삭한 빵 위에 고기와 치즈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건대 갓성비 호캉스
H에비뉴 온수풀 + 브런치 패키지를 다루어보았는데요
2시 체크아웃이라는 메리트와
온수풀 + 브런치 제공을 다 포함하여
10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라는 점이
꽤나 메리트로 느껴진 숙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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