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앤 윈터솔저 후기 _ 줄거리, 쿠키, 샤론

 

21년 11월에 공개되었던

디즈니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팔콘 앤 윈터솔저' (팔콘과 윈터솔저)를 감상해보았습니다.

 

MCU 페이즈4의 두번째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앤서니 매키, 세바스찬 스탠이

각각 팔콘과 윈터솔저(버키)로 투톱 주인공을 맡았으며

그 중에서도 팔콘 캐릭터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데요

 

엔드게임 이후 남겨진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중심으로

제2,3대 캡틴 아메리카의 내용이 주된 내용입니다.

 

자, 그럼 보다 자세한 

팔콘 앤 윈터솔저 후기 시작합니다.

 

https://tv.naver.com/v/23724837

[팔콘과 윈터 솔져] 메인 예고편 | 디즈니+

팔콘 앤 윈터솔저 줄거리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은퇴한 캡틴 아메리카와

팔콘에게 넘겨진 방패를 국가에 기증하면서 '팔콘 앤 윈터솔저'는 시작되는데요영웅으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살아가던 팔콘 입니다.

 

한편, 스티브 로저스의 캡틴 아메리카 이후 새로운 국가의 아이콘이자 제2대 캡틴 아메리카가 필요했던 미국은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는데 그 인물이 바로 '존 워커' 입니다.아프간 등에서 활약한 군인이죠

 

윈터솔저, 즉 버키는 방패를 쉽게 기증하고 

뜬금없는 인물에게 이 방패가 넘어갔음에 팔콘에 분노하고

그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블립 이전의 세상을 지향하는

플래그 스매셔 집단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플래그 스매셔는 캡틴아메리카와 같은 슈퍼솔저 혈청을

통해 힘을 얻은 자들로서 스토리 상 빌런에 해당하는데요 

이야기는 플래그 스매셔 / 팔콘 & 윈터솔저 / 2대 캡틴아메리카(워커)

크게 세 파트의 상호관계로서 전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바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했던 제노와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에 지속 노출되었던 샤론 입니다.

제노와 샤론은 스토리 진행에 있어 

샘(팔콘)과 버키(윈터솔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조력하는

캐릭터로 역할합니다.

 

팔콘 앤 윈터솔저와 MCU 영화간 연계

최근 PC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있는 디즈니인데요

이게 옳다, 그르다 딱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 팔콘 앤 윈터솔저에도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우선 제2대 캡틴아메리카로 등장할 팔콘의

'흑인' 캡틴아메리카의 등장이라는 점이 있겠구요

이 밖에도 난민 문제와 인종 문제 등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 시리즈를 온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는 필수적으로 시청하시는 것이 

좋을듯하며, 이 밖에도 '퍼스트어벤저'를 통해

제1대 캡틴아메리카의 등장을 알고 보면 더 좋을듯 하네요

 

팔콘 앤 윈터솔저는 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엔드게임 이후의 배경으로 MCU 페이즈4 영화와

MCU 페이즈3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팔콘의 제2대 캡틴아메리카 취임식과 같은 영화인데요

사실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이미 엔드게임에서

캡틴에게 방패를 넘겨받은 장면이 있었기에

이후 영화에서 팔콘이 바로 캡틴아메리카로 등장하여도

무리는 없을 전개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팔콘의 개인적인 고뇌와

방패라는 캡틴아메리카의 상징에 대한 무게감 등을

다시 한번 다루어주면서 스토리의 밀도를 높여주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팔콘 앤 윈터솔저 쿠키 

총 6부작이자, 각 회차당 50분 내외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팔콘 앤 윈터솔저'인데요

앞의 전 회차 요약과 후반 크레딧을 제외하면

순수 러닝타임은 약 40~45분 정도입니다.

 

또한 마블 시리즈인 만큼 쿠키 영상의 존재에 대해서도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매 회차별로 쿠키 영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5회, 6회에만 1개씩의 쿠키가 있습니다.

5,6회에서는 참고하시어크레딧 초반부에 나오는 쿠키를 함께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6회의 쿠키에서는 샤론이 사면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요,6회 후반부 샤론의 정체가 공개되는데

브로커

이후 MCU 영화에서도 등장이 유력해보이는

인물이기에, 이 장면은 꼭 챙겨보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