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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경관의 피

개요 : 범죄

러닝타임 : 119분

개봉 : 2022.01.05

감독 : 이규만

출연 :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등급 : 15세 관람가

 

 

이번 포스팅은 1월 초 극장에서 개봉한 후

빠른 시간 만에 안방 VOD 시장으로 찾아온

영화 '경관의 피' 후기 입니다.

 

당초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배우 등

무게감 있는 남자 배우들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저 역시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었던지라

VOD 출시 이후 시청해보았습니다.

 

 

https://tv.kakao.com/v/424578100

경관의 피 VOD 출시일

 

올해 1월 5일 개봉하며 22년 첫 흥행작을 노렸던

'경관의 피'는 67만명이라는 스코어로

흥행에 실패한 뒤 VOD시장으로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VOD 서비스 시작 일자는 1월 28일

해적, 킹메이커 등이 차지한 명절 극장가 대신

VOD 명절 특수를 노린 듯 한데요

IPTV는 물론 KT 스카이라이프, 티빙,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Wavve, 애플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 시작됩니다.

 

VOD 가격은 시작인 만큼 1만원 대 이상으로

혼자 구입하여 시청하기 보다는

가족과 함꼐 보아야 부담없는 가격대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관의 피 줄거리 

 

경관의 피는 언더커버 수사를 기반으로 한

경찰 조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막대한 자본금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조진웅 분)을 내부 감사하기 위해

신입 경찰인 최민재(최우식)가 투입되는데요

 

최민재는 박강윤의 수사 방식을 추적하지만

결국 큰 문제점은 찾지 못하고

특히 경찰이었던 최민재의 아버지와 박강윤의 관계도

드러나며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한편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최민재가 박강윤의 뒤를 캐기 위한 두더지 였음이 밝혀지고

'연남회'라는 배후의 세력이 등장하며

경찰 조직의 비밀이 양지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박강윤은 정말로 비리 경찰인지

그리고 원칙주의자 최민재는 언더커버 경찰로서

어떤 판단과 행동을 이어나갈지 극을 통해 펼쳐집니다.

경관의 피 후기 

 

우선 결론적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세 배우 중 조진웅 배우의 무게감있는 연기는 좋았으나

대사 전달력면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던 박희순 배우부터

상대적으로 어색한 연기의 최우식 배우님까지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에 쏙 들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또한 언더커버 라는 장르 특성상 긴장감이

영화 러닝타임 내내 흘러야하는데

그 점이 특히 많이 부족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긴장감은 커녕 중반 이후 부터는 루즈함이 가득하고

이 영화를 계속 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갑니다.

 

전형적인 한국 범죄 영화라는 틀 안에서

클리세를 가져가면서도

'끝까지간다' '불한당' 등 일부 유사점을 찾을 수 있는

영화들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설 연휴로 인해 쉬는 날이 많아

새롭게 VOD로 출시된 신작

영화 '경관의 피'에 대해 다루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있었던 작품인데

다소 실망스러움이 있는데요

마냥 추천드릴 수는 없기에 잘 판단하시어

구입 후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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