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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터널스

개요 : 액션

러닝타임 : 155분

개봉 : 2021.11.03

감독 : 클로이 자오

출연 :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즈니플러스에 추가된 신작이자

작년 11월에 개봉하였던 마블 영화

'이터널스'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항상 기본 이상은 한다는 마블 시리즈의 신작이자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한 안젤리나 졸리 등의 출연

그리고 마동석 배우의 출연까지

개봉 전 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인데요

 

이번 1월에 디즈니플러스에 출시되며

개봉 후 두달 정도만에 OTT에 공식 출시된 모습입니다.

최근 포스팅에서 다루기도 하였던 애니메이션 '엔칸토'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가 함께 추가가 되었는데요

 

디즈니플러스라는 디즈니의 OTT서비스가 생기면서

디즈니 & 마블 시리즈 영화를 더욱 빠르게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볼 수 있게 된 점은 영화 팬으로서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터널스 영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예고편 먼저 소개합니다.

 

https://tv.kakao.com/v/421788141

 

영화 '이터널스' 줄거리 및 정보
 
 

 

 

이터널스는 마블 시리즈에서

태초의 영웅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초기 문명부터 함께해온 영웅들이자

우주계에서 신적인 존재인 셀레스티얼의 명에 따라

데비안츠라는 인류의 가장 오랜 적에 맞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초기부터 함께해 온 영웅이지만

데비안츠에 관련된 문제에만 개입할 수 있었기에

타노스로 대표되는 '인피니티 사가'까지의 내용에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서술됩니다.

 

총 10명으로 이루어진 이터널스 팀은 데비안츠의 멸종으로

그들의 임무를 완수했다고 생각하며 각자 흩어져

인간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갑작스러운 데비안츠의 재등장과 리더였던 에이젝의 죽음으로

다시 뭉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영화 이터널스의 주된 내용입니다.

 

 

이터널스 후기 & 평점

 

이터널스는 작년 개봉했을 때에도 호불호가 있었던 영화입니다.

기존 마블 팬들이 생각하던 밝고 유쾌한 히어로물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일부 팬들은 철학적이고 다소 차분하면서 무거운

이터널스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지만

마블의 라이트한 팬들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과 같은

속도감과 유쾌함면에서 실망하며 불호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으로 6.46의 평점을 기록하며

마블 영화 중에서는 성공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요

관객수는 305만명으로 코로나 시국에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플랫폼 왓챠피디아에서도 3.0의 평균 별점을 기록하며

마블 영화 중에서는 중하위권의 평점을 받았는데요

영화적으로 부족한 점보다는 기존 마블팬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방향으로 영화가 구성되고 흘러갔다는 점이

전체 평점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터널스 쿠키 영상 

 

이터널스의 쿠키 영상은 총 2개입니다.

첫번째 쿠키 영상은 엔딩크레딧 초반부에 나오는데요,

새로운 캐릭터의 세계관 합류를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이터널스 팀원 들은 이동 중 외부인의 등장을

느끼는데요, 텔레포팅하여 등장한

타이탄 행성의 왕자이자 타노스의 동생이라는

스타폭스라는 자가 등장하고

스스로를 이터널스 동지이자 본인을 에로스라고 소개합니다.

 

이터널스 동지들이 위기에 처했다며 돕겠다고 하는데요

진정으로 팀의 협력자일지 아니면 새로운 위협을 숨기고 있는 자인지

후속작에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쿠키 영상은 모든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나오는데,

휘트먼이 서재에서 상자를 열고

'죽음은 나의 보상이로다'라는 문구와 함께 적힌

칼을 만지려는 순간

누군가 등장하며 휘트먼에게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며 막을 내립니다.

 

대화를 건 자는 누구인지, 칼을 만지면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쿠키 내용입니다.

 

이터널스 더빙

 

한편 이터널스는 더빙 관련해서도

작은 이슈가 있었는데요

바로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길가메시 캐릭터의 한국 더빙을

마동석 배우가 직접했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이터널스에 범죄도시가

느껴진다며 재미있게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본인이 영어로 연기한 캐릭터를 한국어 더빙을 했기에

더빙이 더욱 잘 어울릴듯 하고

특히 한국 관객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면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 원어로 감상하는 것이 제일 자연스럽긴 하겠지만

재미삼아 한국어 더빙으로도 한번 N차 관람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마블 영화의 특징으로는 영화끼리 긴밀한 관계가 있고

이후에 다 연결된다는 점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마블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언젠가 관람할 필요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고맙게도 개봉 후 빠른 기간 안에

디즈니플러스에 새롭게 추가된 만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이터널스'를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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