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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영화는 왓챠를 통해

감상 가능한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입니다.

1998년도 작품이자, B급 영화로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왓챠 탐색 중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이 떴고

조지 클루니,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작품이라는 점에

관심이 가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줄거리

범죄자 형제인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 분)과 리치 게코(쿠엔틴 타란티노 분)은

탈옥 후 도주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FBI와 택사스 경찰은 그들을 추격하고 그들은 한 가게에서

인질을 잡은 후 가게의 점원을 사살하고 도망가죠

이후 도착한 한 모텔에서 머물게 된 세스와 리치.

한편 리치는 그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감추지 못하고

세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인질을 또 죽이게 됩니다.

또 다른 인질과 맥시코로 국경을 넘기 위해 또 다른 인질이 필요해진 두 형제는

모텔에서 조우한 재이콥 목사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목사 가족의 캠핑카를 타 맥시코 국경을 넘고자 합니다.

한편 영화의 제목 '황혼에서 새벽까지'는 이 장면 이후

이 영화의 본격적인 서막이 오르는 것을 암시하는데요,

국경에서 발각될 위기를 넘어 맥시코로 성공적으로 넘어온 그들은

황혼 무렵 'titty twister' 스트릿 클럽에 도착합니다.

이 곳은 세스와 리치가 거래의 약속 장소로 지정 받은 곳이기도 했는데요

거래 대상을 기다리면서 축배를 들고 있던 중

클럽의 사람들과 사소한 시비가 붙게 되고

세스와 리치는 그들의 살상 본능을 멈추지 못하고

또 한번 총기를 발사하게 됩니다.

자 이제 이 영화의 2막 시작!

뒷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이 영화를 이미 본 분들이라면 이후의 이야기를 알고 있으실테고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후 이야기를 후술하지 않는 것이

이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 해줄 것으로 보이기에

후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출연진 (조지 클루니, 쿠엔틴 타란티노)

이 영화의 메인 남자 주인공인 조지 클루니

놀랍게도 이 영화는 조지 클루니의 영화계 데뷔작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배우 조지 클루니의 데뷔작이

B급 영화(이면서 A급인 척하는)였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TV 쪽에서는 미드 ER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스크린 데뷔를 통해 이후 영화 필모도 탄탄하게 쌓은

대배우의 스크린 데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동생 역으로 등장하는 명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는 종종 배우로 등장하긴 했지만

이렇게 긴 시간 등장하는 것은 이번 영화로 처음 접했는데요

원래 배우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어

새삼 놀라웠습니다.

극 중 약간의 망상증을 보이는 리치인데요

실제로 정말 이 감독이 천재인지 또라이(?)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연출을 보여주는 명감독인 만큼

더욱 극중 모습이 잘 어울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정보

 
 

갑자기 영화의 장르가 중간부터 변하는 매력을 가진

B급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인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것처럼 이 영화는 배경지식을 가지지 않고

보는 것이 가장 이 영화의 매력을 100%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초중반부 까지는 액션/범죄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중후반부 영화의 배경이 술집으로 바뀌면서

영화의 분위기가 반전되죠

다소 고어하거나 잔인하다 싶은 부분도 있기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이고,

고어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딱히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작품입니다.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배우로서의 열연과

조지 클루니의 젊은 시절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B급 오락영화로서

병맛 중의 병맛을 꽉 꽉 다운 영화인 만큼

매니아틱 한 영화라는 점은 인정하고,

영화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불호를 떠나

한번 도전해볼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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