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에서 연초에 보기 좋은 영화 _ 새해전야

 

 

영화 : 새해전야

개요 :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14분

개봉 : 2021.02.10

감독 : 홍지영

출연 :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등급 : 12세 관람가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해를 기념하여 본 영화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연말연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 입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왓챠 접속했을 때 상단에 떠있었고

그 덕분에 저도 이번에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영화는 이제 작년이 된 21년 2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새해전야 감독과 출연진

 

새해전야는 포스터부터 등장하는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이목을 끄는데요,

캐스팅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등 쟁쟁한 배우들이 뭉쳤으며

이 밖에도 유태오, 소녀시대 수영, 조한철, 이준혁 배우님들이 출연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배우들이 서로 밀접 혹은 간접적인 관계로 이어지며

배우간 분량 배분도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있습니다.

 

새해전야의 감독은 홍지영 감독님입니다.

필모그래피로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전야'시리즈의 전작인 결혼전야에 이어서

새해전야가 작년에 개봉을 했는데요,

이후에 또다른 '전야' 시리즈가 개봉하며

여러 출연진을 토대로한 옴니버스 시리즈 전야 3부작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갑니다.

 

옴니버스 영화 속 다양한 출연진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예고편을 함께 첨부합니다.

 

 

https://tv.naver.com/v/18381784

'새해전야' 리뷰 예고편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꿈꾸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의 대표작

바로 '러브 액츄얼리'일텐데요

연말을 배경으로 하고 여러 주인공들, 그리고 커플간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새해전야도 옴니버스 + 연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만큼

러브 액츄얼리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영화에도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커플이 등장하고

커플간에도 간접적인 연관성을 가지며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새해전야는

장애인 운동선수와 여자친구,

사기를 당한 여행사 직원과 그와 결혼 예정인 중국인 아내,

무작정 떠난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만난 인연,

신변보호를 요청한 트레이너와 경찰

이라는 네 커플의 소재로 구성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러브 액츄얼리'와 동급의

감동까지는 아니였습니다만,

그래도 많지는 않은 한국 영화의 옴니버스 장르로서는

무난하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클리세가 많지만, 담백한 신년 맞이 영화

 

 

주인공이 많고, 옴니버스로 각 커플의 이야기를

정해진 러닝타임 안에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세세한 감정선과 상황을 점차 다루지 못하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이 때문에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히려 클리세를 많이

사용하며 극의 진행에 활용했을 수도 있겠는데요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이 되는 진행이 영화 내내 이어집니다.

 

한편 많은 옴니버스 영화의 특징인 담담하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은근하게 극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영화를 다 보고도 큰 불만족은 없었습니다.

 

일부 평론들을 보면 극중의 상황 설정이나 일부 대사들이

다소 오버스럽다는 평도 있었는데요,

일부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나 연말 &새해 라는

언제나 의미있는 시기에서 (다소 역설적이지만)

특별한 사연 가진 일반 사람들의 일상 속 특별한 사건들을

적당히 잘 담아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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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연말 ~ 연초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화는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114분의 러닝타임으로 그리 길지 않기에

연초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가볍게 시청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