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속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완다 & 비전의 이야기
완다비전의 시간적 배경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등장인물 중 일부는 블립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에 의해 사라졌다가 돌아오는 현상)을
겪은 사람들도 등장합니다.
메인 주인공은 드라마 제목과 같이
완다(스칼렛 위치)와 비전인데요,
그 이외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은 따로 없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하게 되면, 1~3편까지는
다소 당황스러운데요
완다비전은 1960~70년대의
미국 코미디/시트콤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느낌일지
참고차 메인 예고편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총 9부작으로 구성되어있는 완다비전 중
1/3 정도가 흑백 시트콤처럼 구성되어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게 뭐지?"라는 생각으로
여기서 중도 하차를 하신다고 합니다.
시리즈를 다 본 제 입장에서는 4편 부터는
어느정도 우리가 알고 있는 마블에 근접해지기 때문에
1~3편을 배속으로 보시던가, 혹은 요약 포스팅을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완다비전' 꼭 봐야 할까?
그렇다면 과연 '완다비전'은 이후 마블 영화를 보는데
필수적인 드라마일까요?
모든 마블 시리즈를 다 본다면 물론 이야기간 연계성과
디테일한 요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을 겁니다.
다만 드라마를 다 본 후 돌이켜봤을 때,
'완다비전'은 완다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녀의 아픔에 대해 보다 자세히 다루는 것이 주 내용이며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에 큰 영향을 줄 부분은
요약 / 정리 포스팅을 보는 것으로도 부족함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스포일러성 내용
1) 룬 마법에 대한 내용
은 이후에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 같으나,
영화 속에서도 언급이 될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2) '스칼렛 위치'에 대한 내용
자신이 가진 잠재 능력에 비해서는 능력 발휘가 부족한
완다인데요, 점차 자신의 능력을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는
이 드라마가 일부 기능할 것으로는 생각됩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이후 마블 영화와의 연관성
2021년 12월 최고의 기대작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영화 예고편에는 닥터스트레인지의 마법 장면이
등장한 바 있는데요.
최근 공개된 닥터스트레인지 관련 추가 스틸컷에서도
'룬' 마법이 등장하며
이 부분에 대해 '완다비전'과의 연관성이
대두되기도 하였습니다.
완다비전을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요약하여 정리해드리자면
'룬' 마법이란
룬을 통해 공간을 제한하고, 그 안에서는
룬을 설정한 마법사 / 마녀만 마법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닥터스트레인지 vs 완다에 대한
마법 대전 등에 대한 떡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우선 아직 큰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룬 마법의 효과에 대해서만 배경 정보로
알고 간다면 이후 마블 영화 시리즈를
시청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마블 시리즈
'완다비전'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은 만큼
직접 시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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