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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소개했던 후쿠오카 맛집

키와미야함바그에 이어서 또다른 후쿠오카 필수 식당이죠

'이치란'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치란인데

특히 후쿠오카는 이치란 본점이 위치한 곳이라

조금 더 상징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이치란 후쿠오카 본점의 경우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만큼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자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대안으로 이치란 하카타점으로 방문을 해보았어요

 


 

 
 

이치란 하카타점은 하카타역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요

누구나 후쿠오카 여행에서 거쳐가는 하카타역인만큼

하카타역에 왔을 때 도전해봐도 좋을 듯한 이치란 하카타점이에요

18번 출구 방향으로 와서 식당가 쪽으로 쭉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치란 하카타점인데요

후쿠오카 센터 빌딩 지하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이치란 하카타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인데요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아침으로 먹는 스케쥴로 계획했습니다.

 
 

오전 10시 오픈이었고 10시쯤 맞춰 방문했을 때의

대기줄 정도인데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았고

약 10분 정도 안에 매장안내를 받은 것 같아요

이치란의 경우 회전율이 꽤나 좋아서 금방금방 대기줄이 줄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일요일 아침 주말 오픈런이었어요

 

 
 

매장을 잠시 구경하다보니 거의 출입문 앞까지 도달하였는데요

 
 

줄을 기다리는 동안 먼저 주문을 할 수 있게 종이를 주셨어요

뒷면에는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쉽게 선택이 가능했구요

정확하게는 메뉴보다는 조리법에 대한 선호도 표기에 가깝습니다.

싱거움의 정도, 기름진 정도, 마늘, 파, 차슈, 맵기, 익힘 등을 선택하는데요

추천 정도에는 점선으로 원이 쳐져있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실제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천연돈코츠라멘에 반숙 소금 달걀을 추가!

반숙 달걀은 거의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지하철 티켓처럼 주문 티켓이 나오는데

안내받은 자리에서 제출하면 됩니다.

하카타역에 위치한 가게 답게 캐리어를 포함한 짐도

입구쪽에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 라멘 가게 감성 뿜뿜 느껴지는 이치란 내부 모습인데요

1인 1자리로 구성되어 있고 앞에 저 발이 올라가면

주방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자리 옆에는 일본어를 못하는 분들도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팻말을 만들어 두었는데 재미있는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손님에게 친절한 일본이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의사소통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주문서를 제출하고 먼저 제공해주신 것은 반숙란인데요,

우리나라 계란과 달리 새하얀 달걀이에요

잘 까서 나중에 나올 라멘에 반잘라서 넣어주면 됩니다.

 
 

칸막이를 열면 이렇게 공간감 있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침부터이긴하지만..이치란 라멘에 빼놓을 수 없다는

아사이 생맥도 주문해보았어요

정말 부드러운 목넘김에 이치란에서 맥주는 꼭 주문하세요!

맥주 이후에 나온 이치란 라멘!

저는 매운맛 5단계를 주문하고 여자친구는 1.5단계를 주문했는데요

살짝 칼칼한 맛을 선호한다면 5단계 이상을 적극 추천드리구요

미소라멘의 본연의 맛을 원한다면 1.5~2단계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5단계가 더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1.5~2단계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우선 너무 맛있는 라멘이기 때문에

맵기 등은 개인 기호 차이 인것 같아요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라면으로 한 끼 떼웠다~가 아니라

정말식사로서 잘 먹었다 싶을 수 있는 후쿠오카 맛집인데요

후쿠오카 여행와서 한끼는 꼭 먹게 될 이치란 라면인데

본점 대비해서 대기시간도 적어서 오히려 하카타점 쪽에서

식사하시는 편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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