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개요 : 액션

러닝타임 : 147분

개봉일 : 2022.06.01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샘닐 등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6월 1일 개봉한 공룡 영화의 대표작

쥬라기 시리즈의 6번째 시리즈이자

쥬라기월드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특히 전세계 최초 개봉으로

북미보다 9일이나 빠르게 개봉하여

저는 개봉일에 관람을 마쳤는데요,

과연 그 내용은 어땠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쥬라기월드 도니미언 줄거리

쥬라기 시리즈의 최종 피날레를 장식할 이 영화는

예고편과 포스터부터

지상 최대 불록버스터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라는 타이틀을 걸었는데요,

전작 쥬라기월드 : 폴든킹덤에서

공룡들의 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되고,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하며

카오스, 아포칼립스와 같은 출발선상에서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은 출발합니다.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생명체인 공룡의 출몰로

인류는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지게 됩니다.

랩터 블루와 그녀의 조련사 오웬 그리고 클레어는

외진 곳에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괴한에게 블루의 새끼 베타와

소녀 메이지가 납치되게 됩니다.

메이지는 유전자 변형의 키가 되는 소녀였는데요

세상을 뒤엎은 거대 메뚜기떼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이 둘을 데려간 것이고

오웬 그리고 클레어는 이 둘을 찾기 위해

사건의 중심 <바이오신>으로 침투합니다.

과연 오웬, 클레어는 둘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메이지와 베타는 메뚜기떼 해결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이야기는 펼쳐집니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쿠키 / 후기

쥬라기월드 쿠키는 없습니다!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 바로 나오셔도 됩니다ㅎ

사실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인 만큼

쥬라기공원 테마가 울려퍼지고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며 시리즈를 되짚어보는 그런..장면을 기대했는데요

영화가 기대에 충족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만큼

그냥 후다닥 나오기 바쁘더라구요..^^

영화의 평점은 왓챠, 네이버 평점 등을 따져보아도

호평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 6.87점대 / 왓챠 평점 2.9대로

200만명을 돌파한 관객 스코어가

다소 민망한 수준인데요

아무래도 그 패착에는 쥬라기월드가 아닌

'메뚜기월드' 라는 평가처럼

다소 뜬금없는 메뚜기떼의 등장과

새끼를 잃은 블루의 활약은 온데간데 없는

관객들의 기대조차 충족시키지 못한 연출

기대 이하의 쫄깃쫄깃함,

아포칼립스 배경을 깔아두고도

판을 활용하지 못하는 스케일 등

여러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쥬라기 시리즈 팬들이라면 어찌어찌 보긴 해야 할

작품이겠지만, 그만큼 실망감도 있다는 점은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출연진

이번 영화는 <쥬라기월드>와 <쥬라기 공원> 주역 간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는데요,

<쥬라기 월드>에서 역할했던 오웬 (크리스 프랫 분), 클레어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

에 더해 <쥬라기 공원>의 반가운 얼굴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등이 출연합니다.

사실 이 시리즈의 근본은 <쥬라기 공원>이기도 하고

기존 캐스트 배우들의 경우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위기를 해쳐 나가는 재미가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 요소였기 때문에

이들의 출연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들의 출연은 반 쪽짜리 팬 서비스였다는

생각이 다소 들기는 했습니다.

쥬라기공원의 주역들이 다시금 등장하여

시리즈의 맥을 관통한다는 점은 환상적인 밑바탕이었으나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위기에 기여한다기 보다는

단순한 '노장'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

캐릭터를 활용하기보다는 단순 등장만 시켰다고

느껴져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공룡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에서 제작진은

이 영화를 위해 27마리 공룡을 탄생시켰고

그 중 10마리는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공룡이라고 해요

특히 기가노토사우루스 라는 거대 공룡의

등장이 이목을 끌었는데요,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으로 티렉스 보다 큰 크기에

15톤의 무게, 13미터의 크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화에서도 티렉스 그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스케일 확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즉 티렉스 역시

쥬라기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공룡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등장하는데요,

지금까지 티렉스를 능가하는 크기의 공룡과

새롭게 유전자 변이된 공룡등 다양한 포식자들과

대결해왔지만 항상 포식자의 최정점을 지켜온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주인공(?) 공룡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밖에도 깃털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인

파이로랩터 / 딜로포사우르스 등 전작과는 차별화된

외관, 특징을 가진 공룡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이는 제작진이 애든버러 대학의 교수 스티븐 브루사트에게

심도있는 자문을 통해 담아낸 것이라고 합니다.

 

근 30년을 이어온 시리즈이자

SF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시리즈의 마무리인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최고의 마무리라고 하기엔 아쉽고

역사적인 시리즈의 화려한 엔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영화이긴 했습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를 또 한번 찬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공룡이라는 스케일이 주는 웅장함과

쥬라기공원 & 월드 주역들의 컬래버 등에

만족하며 쥬라기 시리즈의 팬으로서

마지막 영화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