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멤버 정보 (줄거리, 출연진, 쿠키, 관람후기)

이번 포스팅은 따끈따끈한 10월 신작

영화 리멤버 유료 시사회 관람 후기 입니다.

10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로

저는 10월 22일 잠실 월드타워에서 유료 시사회로

먼저 영화를 만나보고 왔는데요,

바로 영화 정보 알아볼까요?

영화 리멤버 줄거리

 

 

“부서진 차… 손에 묻은 피… 권총 한 자루…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

 

파손된 빨간색 포르쉐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으로 출발하는

영화 '리멤버'

뇌종양 말기의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한필주(이성민 분)가 등장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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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0대들과도

밝게 잘 어울리며 성실하게 근무하는 노인인데요,

한편 그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에게 가족들을 잃은

아픔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60여년을 계획해 온

친일파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한필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난 절친 알바생 인규(남주혁 분)에게

운전을 부탁하며 한필주의 복수극에 인규가 얽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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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문도 모르고 사건에 휘말린 인규는

첫 번째 복수 현장에서 CCTV에 찍혀 용의자로 지목되기에 이르는데요,

수사망을 좁혀오는 경찰과 복수를 이어나가는 필주.

 

60년의 계획, 친일파 척결을 위한 한필주의 복수와

필주 & 인규의 위험한 동행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영화 리멤버 출연진

 

 

 

영화 리멤버는 이성민 메인 남주혁의 서브의

주연진을 중심으로하여

정만식, 박근형, 송영창, 문창길, 박병호 등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는

조연 배우들이 함께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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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성민 배우의 80대 변신기는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인데요

전 회차를 노인분장으로 등장하면서도

실제 7~80대 배우들과 위화감 없이

알츠하이머를 겪는 노인이면서도 기억을 더듬어 복수를 끝내고자 하는

복수심에 가득찬 노인을 성공적으로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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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대 청년들과 허울없이 지내는 친근한 노인부터

복수심에 가득찬 모습까지 스펙트럼 넓은 모습을 담아내야했는데

연기력으로는 검증된 이성민 배우인 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셨다고 생각됩니다.

​

남주혁 배우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밝음을 유지하며

씩씩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잘 그려냈으며

이성민 배우와 좋은 합을 통해 극 중 필주의 조력자로서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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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경찰 역할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정만식 배우도

수사망을 좁혀오며 쫄깃쫄깃함을 더해주는 데 기여하였고

박근형, 송영창, 문창길, 박병호 등 배우들은

관록의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복수'의 감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영화 리멤버 후기

 

10월 22일 월드타워에서 유료 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주말 먼저 만나본 영화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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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를 가지고 있어 유료 시사회로

상영한 작품인데요,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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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 복수 라는 소재를 기본으로 하기에

<살인자의 기억법>도 어느정도 생각이 났고,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도 염두하면서 영화를 관람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개연성의 측면이나 단조로운 복수의 진행의 측면에서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일제강점기 친일파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고

아내를 떠나보낸 뒤 홀로 세상에 남아 복수를 시작하는 노인

그리고 알츠하이머를 겪고 있어 기억을 잃어간다는 설정은

영화 보기 전부터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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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 <메멘토> 느낌을 생각하면서

두 영화의 장점을 뽑아왔기를 기대했는데요

영화 중반부 복수를 이어나갈 때까지는

어느정도 준수한 흐름을 보여주며 쫄깃쫄깃한 전개를 이어나갔습니다.

한편 21세기에서 계속 이어지는 살인 사건 속에서

강력하게 좁혀지지 않는 수사망과 물론 영화 속에서

개연성을 위한 장치를 만들어두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CCTV 분석과 지문, 차량 번호 조사 등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등은

영화를 보는 내내 의문을 가진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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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복수의 방법 또한 극 후반으로 갈 수록

변주가 있던가 보다 특별하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극 전반부의 복수와 크게 차이는 없었다는 점 등 역시

강렬했던 초반 장면과 전반부 전개 대비

영화의 후반부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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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복수'가 주는 카타르시스가 있고

친일파에 대해 아 영화가 담는 메시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성민 배우의 연기력 등은

영화 '리멤버'에서 볼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

개인적인 평점은 3.0/5 입니다.

 

 

영화 리멤버 쿠키

친일파를 향한 복수극 '리멤버'는

마냥 해피엔딩이라기 보다는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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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혹시 뒤에 쿠키 영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으나

영화 리멤버의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바로 나오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