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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개요 : 드라마,범죄, 스릴

러닝타임 : 110분

공개일 : 2022.04.21

감독 : 박 루슬란

출연 : 이고르 사보치킨, 사말 예슬라모바

 

오늘 다룰 영화는 박 루슬란 감독의

쓰리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입니다.

카자흐스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라고 하는데요

신입 수사관과 살인마의 교묘한 심리전 등

기록될 수 없었던 살인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하여

시놉시스만 보고도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영화 포스터 속에서는

"누군가는 이 세상을 깨끗이 만들어야 해

너의 세계는 어떤데?"라는

문구가 중앙에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극중 등장인물의 고뇌를 담고 있는

대사 문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 줄거리

1979년 소비에트연방 카자흐스탄 마을을

혼란에 빠뜨린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최고의 수사팀에 새롭게 합류한 패기 넘치는

신입 수사관 '셰르'는 연쇄살인범 검거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합니다.

베테랑 수사관 '스네기레프' 역시

셰르를 도와 함께 범인을 추적하는데요,

두 수사관과 살인마는 교묘한 심리전을 펼치고

사건은 하나 둘 실마리를 드러내게 됩니다.

한편 그 과정에서 셰르의 유일한 혈육인

누나 '디나'가 행방불명 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두 수사관과 살인범 사에에서

기록될 수 없었던 실화 살인 사건

스릴러는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며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독 / 출연진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의 감독은 박루슬란 감독으로

지난 2011년 '하나안'으로 데뷔했던

박루슬란 감독의 신작입니다.

박루슬란 감독은 '하나안'을 통해 고려인 최초로

로카르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는데요,

로카르노영화제는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로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제 입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입 수사관 '셰르' 역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

아스카르 일리아소브는 연쇄살인마와의

극한으로 치닫는 심리 대결을 그리며

주목 받았습니다.

또한 '셰르'의 유일한 혈육인 누나 '디나' 역을 맡은 배우는

사말 예슬라모바로, '아이카(2021)'를 통해

제 71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셰르'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베테랑 형사

'스네기레프'역 역시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리바이던'에 출연했던

명배우 이고르 사보치킨이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혔습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실화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박루슬란 감독의

어린 시절 기억을 기반으로

1979년 소비에트연방 카자흐스탄을 충격에 빠뜨렸던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실화 기반 영화라고 합니다.

실제로 박루슬란 감독은 범인을 실제 검거한 형사를 직접 취재하며

그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디테일을 살려

각본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실화 기반 연쇄살인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살인의 추억' '세븐' 등과도 많이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명작 중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영화 '쓰리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역시 기대가 되며

실화 기반인 만큼 더욱 몰입하고 무겁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대할만한 포인트

우선 실화 기반 영화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면서도 무게감이 있는데요

이 영화는 크게 ‘FIND’, ‘LOOK’, ‘FORGET’

3가지 챕터로 나눠져 있는 구성이라고 합니다.

챕터형 구성으로 영화의 전개를 짜임새있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박루슬란 감독에 따르면 특히 마지막 챕터인

'Forget'에서는 극중 인물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메세지를 던지고자 하였다고 하기 때문에

스크린 밖의 관객이 아닌 스크린 속 군중의

한 사람으로서 몰입하면서 영화를 본다면

감독이 던진 메시지에 대해 더욱 고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영화의 감상평으로는

“연쇄살인범에 대한 고전적 고정관념을 재창조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소개)

“독특한 회전으로 마음을 휘어잡는 전개”

(Screen Daily) 등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어 4월 21일 개봉 이후

스릴러 장르 매니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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