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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영화는

연말 시즌 12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코르사주> 입니다.

이 영화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영화 : 코르사주

개요 : 드라마

러닝타임 : 114분

개봉일 : 2022.12.21

감독 : 마리 크로이처

출연 : 비키 크립스, 플로리안 테히트마이스터 등


 

영화 코르사주 줄거리

 
 

영화 <코르사주>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알려져있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한편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수식어에 비해

그녀에게 주여진 역할을 1kg의 머리를 이고 우아하게

앉아있는 것 뿐이었는데요

단순히 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는 운명을 넘어

갑갑한 황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엘리자베트는

자유를 찾아 자신을 조이던 코르사주를 벗고

스스로의 초상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예고편 초반부에서도 언급되지만

'황후님 같은 여성의 평균 수명이 마흔입니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요

<코르사주>는 나이가 든 후 얼굴을 노출하는 일이 극히 드물었다는

엘리자베트의 일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출발한 이야기 입니다.

 

비운의 황후로 기록된 엘리자베트

황실의 문턱을 넘어 스스로의 초성을 완성하다

코르사주 출연진

 
 

영화 <코르사주>의 메인 주인공은 엘리자베트 역으로

활약한 '비키 크립스' 입니다.

1983년 생의 배우로 2018년 작인 '팬텀 스레드' 이후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였고 칸 영화제 첫 수상 이후

시카고 국제영화제, 몽클레어 영화제, 사라예보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하며 연기파 배우로서

승승장구 중입니다.

<코르사주>에서도 자유를 추구하는 엘리자베트 역으로

명품 연기를 스크린에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연으로는 플로리안 테히트마이스터 배우가 요제프 황제 역

카타리나 로렌츠가 마리 역

마누엘 루비가 루트비히 역 등으로 등장하며

영화를 풍부하게 꾸며줄 예정입니다.

영화 코르사주 정보 (영화제)

 
 

영화 <코르사주>는 각종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우선 2023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유력 후보 작품이기도 하며

칸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등

세계 주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BFI 런던영화제에서 작품상 수상,

유럽영화상 3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 여우주연상을 수상

2022년 고담 어워즈, 2023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2023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등

국제장편영화상 노미네이트 등 작품성을 인정받는 모습입니다.

<코르사주>는 칸영화제에 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는데요,

국내에서는 22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습니다.

황후 엘리자베트 이야기

영화 <코르사주>의 주인공이자 이 영화의 핵심 소재인

엘리자베트 황후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요?

그녀는 15세에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혼인하였으나

자유로운 가정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합스부르크 궁정 생활의 숨막히는 격식과 전통에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결혼 10개월만에 첫째 딸을 낳고 그 이후 둘째 딸을 낳지만

대공비 조피가 딸을 데려가 엘리자베트는 딸을 만나보기 힘들었고

심지어 두 딸을 병에 걸려 첫째 딸이 세상을 뜨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173cm라는 큰 키에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평생 50kg을 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얇은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코르사주를 매일 1시간 이상 조였으며

긴 머리를 손질하는 데에 3시간 이상 소요했다고 하는데요

우울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아온 그녀는 아들 루돌프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후 더욱 우울감에 빠졌고

60세를 맞이한 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가 이탈리아의 무정부주의자

루이지 루케니의 칼에 찔려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영화 <코르사주>는 이런 실화(혹은 기록된) 내용을 기반으로

어떤 영화적 소재/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롭게 그녀의 이야기를

전달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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