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이색 데이트 _ 강남 향수 공방 '닷노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 후 강남역에서

이색적인 공방 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바로 강남향수공방 닷노트에서

향수 원데이클래스에 방문했습니다.

강남 데이트로도 추천드릴 수 있을 향수 공방인데요

닷노트는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강남역 메인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신논현역 기준 6번 출구, 강남역 기준 11번 출구로

신논현역 쪽에 조금 더 가까운 데요

강남 CGV을 기준으로 뒤쪽 골목으로

CGV를 찾으신 후 지도를 통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골목 안쪽이니 잘 찾아보기!

운현빌딩 정문으로 들어오신 후 건물 계단 아래

왼쪽 출입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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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방문 예약을 하였는데요

인기가 좋은지 평일도 퇴근 이후 시간대는

꽤 빨리 차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방문하려고 했던 일정 보다 일주일 늦게 방문하였어요

 

 

실버톤의 입간판과 은은하게 빛나는 간판 등

입구부터 갤러리에 들어가는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겼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니 체험을 진행 중인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커플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

역시 강남 데이트 / 놀거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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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6팀 정도 체험 진행이 가능한 규모였는데요

아주 넓지는 않지만 콤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향수 공방 체험 진행이 가능했어요

 

 

 

세팅이 완료되고 체험 시작!

바로 앞에는 향에 대한 나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테스터 & 시향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남 향수공방 닷노트의 또다른 특징이자 장점은

각 자리 앞에 마련된 태블릿과 이어폰을 통해

가이드를 받으며 향수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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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향에 집중하고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직접 여쭤도 볼 수 있구요!

요 커피콩은 시향을 하다가 중간에 리프레시를 위한 도구인데요

다양한 향을 맡다보니까 나중에는 코의 감각이

살짝 둔해지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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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을 위해 준비된 커피콩!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듯해서 좋았습니다.

안내 책자와 함께 제공된 종이는 가이드에 따라

자신의 선호도를 적고, 향료 번호를 고르고 배합하는 등

향수 만들기 과정을 위한 도구인데요

복잡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체험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수많은 향들 중에서 향수공방 닷노트에서

크게 크게 구분지어 주신 향들이 바로 앞에 준비되어 있는데요

 

 

각 향들의 대표적인 특징을 맡아보면서

본인이 어떤 향을 좋아하는 지 체크를 하는 단계입니다.

뚜껑 밑의 향을 맡아보면 되는데요

저는 시트러스, 플로럴, 허브, 우디 등을 선호하였고

여자친구는 프루티, 허브, 모시를 선호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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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남 향수공방 닷노트는 조향사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본인이 좋아하는 향을 찾아 배합하는 경험의 재미를 극대화 한

공간이라 체험 내내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향을 맡은 후

그 뒤에 있는 검은색 향료들은 각 향들이 조화를 이룬

버전의 향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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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만들 떄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강조할지

아니면 여러 향의 조화를 추구할지 등

본인이 큰 방향성을 선택할 수도 있었어요

어느정도 향수 제작의 방향성을 잡고난 후

60개의 향료가 마련된 뒷 공간으로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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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특화된 공방답게 깔끔하면서도 웅장하게 펼쳐진 이 공간!

 

 

 

향수의 첫 느낌을 가져오는 탑노트, 전체인상의 미들노트

그리고 마무리의 베이스 노트 등 각 향료별로 20개씩 총 60개의 향을

맡아보고 고를 수 있었어요

 

 

 

 

 

 

 

윗 줄은 테스터로 향을 맡아보면 되는데요,

향료 명과 이 향이 어떤 계열인지도 알 수 있었어요

본인이 처음에 선택했던 계열로 고를 수도 있었구요

내가 고르지 않은 계열인데 좋은 향들도 많았습니다.

테스터를 통해 각 노트 별로 2 종 씩 총 6종의 향료를 고르면 되는데요

하단의 트레이에 향료를 담아서 오면 됩니다.

 

 

 

 

향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쭉 나열되어 있는 다양한 향 중에서

나의 트레이로 쏙쏙 담아와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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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미들 / 베이스 향료를 각각 2개 씩

총 6개의 향료를 골라 자리로 컴백!

 

 

 

자리로 돌아와서는 이제 시향지를 사용할 단계에요

골라온 향의 이름을 시향지 끝에 적고,

스포이트를 이용해 한방울 씩 떨어뜨려 향을 맡아줍니다.

 

 

시향지는 앞에 잘 꽂아두고

종이에 본인이 선택한 향을 탑/미들/베이스 순서에 맞춰

기입해주세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첫 단게는

골라온 향료를 한 방울씩 담아주는 것인데요

후두둑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담아줍니다.

이렇게 탄생한 1차 배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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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배합한 향을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향은 더하고

좀 강하다, 별로다 싶은 향은 빼주면서 조절을 진행합니다.

1차 향료에 총 10방울을 더해 2차 향료를 만들고

여기에 다시 10방울을 더해 3차 향료를 만드는데요

​

조정을 통해서 나만의 향수를 완성시킨 후

향수 이름까지 정해서 종이에 적어주면 마무리!

향수 이름은 라벨에 들어가니 신중하게 잘 정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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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다 끝났다고 말씀드리면 된답니다.

그러면 빨간팬으로 각 향료별 향료값을 적어주세요!

 

 

적어주신 향료값에 맞춰 비커에 담아주면

나만의 향수 만들기가 거의 끝을 향에 가는데요

한 방울이 0.03g정도 되더라구요, 조금의 오차는 괜찮으니

잘 조절해서 담아주었어요

조심조심 담아주다보니

처음엔 조금 과감하게 짜도 되어서

나중에는 쭉쭉 눌러담았다는..ㅎㅎ

수치에 맞춰 잘 담아주셨다면 또 한번 섞어줍니다.

 

 

다 섞은 향료는 공병에 담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본 제품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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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손을 들어 단계가 마무리되었음을 말씀드리면

향수에 라벨링을 하여 제품으로 가져다주세요ㅎ

 

 

그런데 여기에 더해 리뷰이벤트가 있는데요

바로 미니 향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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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을 만들기 전에 배합했던

미니 실린더를 활용해 만드는 것인데요

테스터에 내가 선택한 오일 여섯 방울을 더하면 되는

초 간단함!

 

 

이미 제가 좋아하는 향을 선택한지라 역시나 만족스러운 향이었는데요

간단하게 만들든 것에 비해 감각적인 종이 포장이 더해지니

만족스러운 보너스 아이템이 탄생했어요

 

 

그 동안 저희의 메인 향수는

이름도 이쁘게 적힌 라벨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올망졸망 돌맹이들 가득한 포토존에서 향수 컷도 담아보구요

테이블 가운데 포토존이 있는데 감성컷 담기에 최고의 포토존이었습니다.

 

 

이렇게 잘 만든 향수는 쇼핑백에 담아

잘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원데이클래스 이지만 굉장히 알차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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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데이트 코스로서 강력 추천드릴 수 있고

한번쯤은 꼭 해볼만한 체험인 것 같아요

색다른 이색 데이트 찾으신다면

강남 향수공방 닷노트에서 향수 만들기 체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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